* 스압 주의 *
안녕하세요 !
드디어 제가 (생각보다는 조금 짧았던 것 같은) 취준생활을 끝내고 신입 데이터엔지니어로 일하게 되었어요 !!!
(짞짞짞짞짞짞짞 )

취준생활을 하면서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 중에 아쉬웠던 것들도 있었고, 잘했던 것도 있네 ? 이건 또 이렇고 저건 저렇네?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꼭 글로 남겨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빨리 남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
지금부터 비전공자가 ! 신입 !! 데이터엔지니어로 취업한 SSUL을 풀어보겠습니당 ~!
* 댓글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어떤 사람이었나요 ?
[ 요약 ]
- 비전공자 ( 경영 전공 )
- 수도권 대학 학점 3.67 / 4.5 , 22년 2월 졸업
- 토익 860
- 마케팅 인턴 경험 6개월
- 멀티캠퍼스에서 데이터엔지니어링 과정 수료
- 멀티캠퍼스에 진행한 3개의 프로젝트 중 2개 프로젝트 우수상/최우수상 수상
- 플젝 진행하면서 Hadoop, PySpark, MySQL, ElasticSearch, Logstash, Kibana, Django , AWS EC2, Ubuntu 사용
(수준은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정도? 상-중-하 중에는 하, 1-2-3-4-5 중에는 2)
" 비전공자에서 신입 데이터엔지니어로" ( 절대 자소서 쓴 지 얼마 안 돼서 이런식으로 쓰는 건 아닙니다 ㅎㅎ )
보다시피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 2021년 12월에 멀티캠퍼스에서 파이썬을 시작으로 다양한 .. IT의 세계에 들어오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는 쪼무래기 그 자체 비전공자였습니다 ㅎㅎ 그럼.. 왜 ? 데이터엔지니어 과정을 공부하게 됐냐구요 ,, ? 일단 뼛 속까지 문송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당연히 직무도 전공 살려서 마케팅으로 가야지 했어요 !
근데 .. 학부에서 배우고 해왔던 마케팅과 실무 마케팅 사이에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 ? 그리고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데이터 없이는 회사가 발전을 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와중에 개발자인 오빠 덕분에 진로를 개발자쪽으로, 또 데이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꼈기에 데이터를 다루는 개발자, 그 중에서도 데이터엔지니어에 관심이 생겼어요 :)
진짜 소름돋게 인연이었던건지 .. 와중에 멀티캠퍼스에서 데이터엔지니어 과정을 모집하고있더라구요 ? 바로 신청해서 5개월간 멀티캠퍼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ㅎㅎ 쌓고 결국 취업까지 !!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 제가 직접 작성한 멀티캠퍼스 데이터 사이언스/데이터 엔지니어링 과정 후기입니다 :)
멀캠에서의 공부를 망설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https://salmonavocado.tistory.com/171
내일배움카드 | 멀티캠퍼스 국비지원 | 데이터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전문가 IT 국비 지원 후기
안녕하세요 ~ ! 여러분 ! 오늘은 총 5개월간의 여정이 담긴멀티캠퍼스 국비지원 '데이터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전문가'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고왔어요~ :)작년 12월 .. 저는 기나긴 인생에서
salmonavocado.tistory.com
위에 요약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저는 멀캠에서 수업도 듣고 플젝도 진행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 정말 5개월 전의 저의 모습과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을정도로 !!!
Python으로 "Hello World!" 출력하는 것도 몰랐던 쪼무래기가 5개월 뒤에 코드를 작성하고 .. 이것저것 설치하고 .. 쉘스크립트 작성하고.. 오류 해결하면서 Hadoop, PySpark, MySQL, ElasticSearch, Logstash, Kibana, Django , AWS EC2, Ubuntu 를 다룰거라고 .. 생각도 못했는데 ㅠㅠ 결국 서비스까지도 실제로 만들어보고 .. 정말 값진 경험 그 자체 . 할 수 있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진짜 할 수 있어요 . 하니까 되더라구요. 하면 된다 !!
어떤 취준생활을 보내셨나요 ?
[ 요약 ]
- 본격 취준생활은 3주
- 총 18개 지원, 서류 7개 합격, 면접 4개 중 3개 봄, 최종 합격 1개 ( 탈락 1 , 대기2 , 합격 1)
- 저는 지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5월 13일, 멀티캠퍼스 과정이 끝났고 9월 8일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ㅎㅎ 9월 19일에 입사해서 근무할 예정이에요 :)
" 열심히 놀았어요 .. 그리고 .. "
우선 5월달에 멀티캠퍼스 데엔 과정을 수료하고 사실 8월 중순정도까지는 놀았습니다 ㅎㅎ 커ㅓ헠ㅎ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정도 까지 ? 한 달 정도는 정말 다 내려놓고 열심히 놀았구요 ㅎㅎ
이제 6월 이후로 정신차려 ! 취준해야지 ! 하고 구인사이트를 슬슬 돌아보기 시작했는데, 하하 데이터엔지니어도 개발자잖아요 ? 다 ~~~~~~~~~~ 코딩테스트를 보는거에요 .. ㅎㅎ
진짜 멀캠다닐 때 , 물론 비전공자니까 ^^ 다 새로워서 따라가기 벅차기도 했고 .. 따라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운 적도 많고 그런데 .. 그래도 짬내서 알고리즘 맨날맨날 풀고 해볼걸... 정말 후회 많이했습니다. . 코테가 제 발목을 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
아! 이건 여담인데, 저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6월동안 취업지원금 50만원씩 받은 것도 취준생활에 정말정말 도움이 많이 됐는데요 !! 여러분 이거 꼭 !! 활용하세요 ! 물론 심사 거쳐서 대상으로 선정되면 받을 수 있는건데 그래도 한 번 해보세요 ! 될 수도 있잖아요 ~~ 이것때문에 수료하고 .. 알바안해도... 지원금이 들어와서.. 좀 더 놀았어요 ..
" 정신차리고 지원해 ! "
암튼 그래서 6월 ? 본격적으로는 7월! 부터는 코테의 산을 넘지 못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테스트다! with 파이썬 - 나동빈 ] 책을 구매하고 매일매일 목표를 .. 진도를 나가면서 코테를 준비했어요 ! 근데 진짜 앞이 깜깜하기도 했고 .. 문제를 풀면 풀수록 너무 어렵고 .. 그냥 나 할 수 있을까.. ? 이게 맞나.. ? 이런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꾸준히 ! 풀었습니다 ! 와중에 또 놀긴 놀아서 애매~하게 놀면서 애매~하게 공부했습니다 ㅎㅎ
** 그리고 저의 취준생활의 전환점이 된 .. 8월 21일 ㅎㅎ
저의 인생의 은인인 멀티캠퍼스 데이터엔지니어 과정 킹*헌 강사님의 채찍을 맞고 정신을 차려 취준생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강사님께 자소서 첨삭 받으러 갔다가 호되게 혼나고 그 때부터 매일매일 아침 일찍 새벽에 일어나서 자소서 쓰고, 지원할 공고 찾고, 코테 공부하고, 또 자기 전에 자소서 쓰고의 생활을 시작했어요 !!
사실 이전부터 이런 계획표는 있었는데 실행을 못했을 뿐,, 강사님말씀 듣고 진짜 탁 ! 뭔가 터지면서 진짜 나 늦었구나, 발등에 불 떨어졌구나 이렇게 살다간 취업 진짜 못하겠구나 생각해 바로 달렸습니다 ㅎㅎ
이렇게 매주 서류는 몇 개를 지원했고, 코테와 면접은 몇 개를 봤는지 기록을 해서 정리했어요 ! 이렇게 해야지 내가 이번주에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볼 수 있더라구요 ! 다음주에는 이번주보다 더 나은 나로 살기도 다짐하고 ㅎㅎ 그리고 저는 기업의 규모는 신경쓰지 않고 공고에 올라와있는 기업들 다 지원하려고 노력했어요 . 그래서 대기업, 중견, 중소, 스타트업 다 지원했습니다 !! 이 회사를 가느냐 마느냐는 합격하고 난 뒤에 충분히 고민해도 늦지 않거든요. 일단 합격부터 좀 하고 ...
구인사인트는 '프로그래머스-점핏-원티드-사람인-잡코리아' 정도로 봤고 멀티캠퍼스에서 취업연계로 지원할 수 있는 기업들과 또 국가사업으로 하는 것 같은데 ICT취업연계로 취업도 할 수 있었는데 이런 것들 다 ~~~ 찾아보고 다 지원했습니다 !
취준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셨나요 ?
( feat. 당연한 소리를 조금 곁들일 예정 )
1. 주어진 것 내에서만 하지말고 더 찾아서 많이 다양하게 해보려고 노력해라
자소서를 쓰고 포폴을 만들고 지원서를 내고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점 중 첫번째는 지원하는 기업이 어떤 기술스택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식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하는지 등을 보고 플젝 때 시도를 해보지 못한 게 후회가 됐어요 ! 하둡 스파크가 생각보다 중요한데 하둡과 스파크에서 분산환경으로 구축을 하지 못하고 단일 환경으로 구축했던것이 좀 .. 마이너스 요소 ..였던 것 같아요 ..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면접에서 하둡 서버를 몇 개 사용해봤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조금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ㅠㅠ
도커와 쿠버네티스 카프카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이것들을 미리 찾아보지 않고 사용 못한 점도 아쉬웠구요 .. ( 조금만 더 밤을 샜으면 이 중 하나는 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 ㅎㅎ )
근데 지원하고싶은 기업이 없다면!! 하루 딱 잡고 사실 하루까지도 필요없다! 몇시간 길게 잡고 프로그래머스, 점핏, 원티드 , 잡코리아, 사람인의 데엔 공고를 찾아 사용하는 스택을 정리해보세요 . 그럼 대부분의 기업들이 어떤것들을 많이 쓰고 있는지 눈에 보이거든요 !
그리고 요즘은 기업들의 기술블로그도 많으니까 혹시 데이터파이프라인에 관한 글이 있다면 찾아서 읽어보고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적용해보는 것도 엄청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면접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이렇게 구성을 했네요 ? 어려운 길을 갔네? 라던가 요즘 이렇게 안 하는데 왜 이렇게 하신거에요 ? 이런 말 .. 잘 몰라서 ..그냥 ... 공식문서 보고.. 다른사람들 블로그 보고... 해본건데요 ... ㅠㅠ 그럴 때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서 .. 딱히 말을 잘 못하긴 했는데 !! 암튼 플젝하면서 당장의 기능 구현하는 것에도 빡빡한건 알지만 전반적으로 어떤식으로 파이프라인이 구성이 되고 어떻게 데이터 이동이 일어나는지 등 관한 글이 있다면 여러번 읽어서 숙지해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 사용하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 무엇을 느꼈는지 또, 왜 그 기술을 택했는지 등 항상 써두기 ... 사소한거라도 .... 그냥 다 잘 정리해두기 .. 이렇게 하면 자소서 쓸거리, 면접에서 말할거리가 많아져요. 예를들어, 이런 오류가 있어서 어떻게 해결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꼈다!
2. 내가 사용했던 기술들의 개념정리는 필수 ! 내부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두면 좋겠어요 .. 물론 회사가서 공부할 수도 있지만..? 미리 쪼금 알고있으면 좋을 것 같다 ..?
사실 알아요 저도 .. 플젝하면서 진짜 시간 없는거 .. 진짜 저도 휘리ㅣ릴릭 보고 습득해서 기능 만들고 했는데.. 후회가 됐던게 조금이라도 개념에 대해서 좀 정리도 하고 .. 이게 어떤식으로 이렇게 동작이 되고.. 또 얘가 무슨 역할을 하는지 등등 잘 정리해두고 사용해볼걸 ,,, 정말 후회 많이했습니다 !!!!
약간 찍먹느낌으로 하다보니까 .. 뭔가 탑이 쌓여있긴 쌓여있는데 툭치면 바스르르르륵 가루가 되어버릴 것 같은 느낌을 .. 정말 면접 준비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어요 .. 저는 제가 플젝 때 한게 많아서 정말 와 내가 이렇게까지 이걸 구현했다고 ? 와 진짜 너무 많이 한 거 같은데? 이걸 내가 해냈다고 ? 와 나 뭐지 ? ? 이렇게 느낀 적이 많거든요 .. ? 수료하고 면접 준비하면서 사용했던 기술들 공부하다보니까 진짜 새발의 피 .. 아니 그냥 개미눈꼽만치도 사용 안 한 거... 내가 이 하둡을 .. 스파크를.. 너무 몰랐던 거.. 그러더라구요 .. 그래서 정말 공부할 양도 많은데 .. 내가 정말 뭣도 모르고 쓰고 그랬구나 .. 가장 많이 느꼈어요 ..
사실 이거는 플젝하면서 진행하기는 많이 어려울거에요 .. 그래서 이제 조금이라도 짬을 내서 .. 블로그에 오늘 배운 것들 정리하고.. 특히 개념위주로 .. 그런식으로 정리해두면 미래의 내가 보기에 엄청 편하거든요 .. ? 미래의 나를 위해서 오늘 배운 것 .. 정리해두세요 .. 블로그 하세요 !!!! TIL ...
3. 마지막으로 .. 자격증이 있다면 .. 좋을 것 같다 ~,~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은 필수
마지막은 .. 예 .. 자격증입니다 .. ㅎㅎ 개발자인 오빠(전공자)도 .. 그냥 구글링을 해봐도.. 개발자 취준하는 비전공자는 정보처리기사는 기본으로 있어야 뽑아줄거다.. 이런 말이 정말 많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이제.. 수료하고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을 보려고 열심히 공부도 했는데 ^^ 여러분 시험 볼 때는 신분증 챙기는겁니다. 신분증 안 챙겨서 시험을 못 봐버렸네 ? 촤하 암튼 그렇습니다 예
데이터엔지니어는 정보처리기사 , sqld , 빅데이터 관련 자격증 등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필수는 아니지만 ..! 있다고 나쁠거 하나도 없거든요 .. ? 예 암튼 . 그리고 멀티캠퍼스에서는 정말 기회를 많이 줘요 .. 빅데이터 관련 자격증 시험도 그거 시험보려면 7만원인가 주고 봐야하는데 멀캠 수강생들은 딱 1번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거든요 !! 심지어 온라인 강의도 제공해줘서 그거 열심히 듣고 공부하면 되는데.. 저는 플젝 기간이랑 겹친다고 시험 안 본게 너무 후회가 되는거에요 ㅠㅠ 그런 기회 있으면 하나도 놓치지 말고 해보려고 해보세요 여러분 !! 딱 5개월만 잠을 3-4시간씩만 자면 다 할 수 있을거에요 !! ㅎㅎㅋ
이렇게 얘기하다보니 킹*헌 강사님이 말씀해주신 내용 그대로 복붙한 것 같은데.. 강사님이 멀캠 과정 내내 하셨던 말씀입니다 ㅎㅎ 정말 괜히하신게 아니라 피가되고 살이되는 고급조언이었던거죠 .. 인간이란 .. 자신이 부딪혀봐야 몸소 느끼는 법 .. 촤하 저도 직접 느껴버렸지만 그래서 그 시간들이 조금 후회되지만.. 여러분들은 지금 이 글을 읽었으니까 꼭 시간을 아끼십쇼..
포트폴리오 TIP
- 단순하게 본인이 했던 프로젝트들의 사진만 첨부하는 그림 포트폴리오가 아닌 , 어떤 프로젝트이며 얼마동안 진행했고 그 안에서 본인은 어떤 업무를 담당했으며 기여도는 어느정도인가, 또 그 과정 속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으며 어떤 것을 느꼈고 어떻게 해결했으며 그 결과는 어땠는지 등 포함하는 포트폴리오
- Github주소는 당연히 첨부해야하고, 추가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블로그도 첨부 !!! ( 블로그 꾸준히 운영하는거 강추입니다 ) 실제로 면접에서 보통 이력서 제출하기 전까지만 블로그 막 운영하다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이력서를 지원하고 또 면접 보기 전 날까지 꾸준히 블로그 글 업로드하고 공부한 것들이 대단하다고하시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 !!! 사소한거라도 올리고 한 번에 글 올릴 때, 예쁘게 정리하고 꾸며서 올려야지 보다는 그냥 자주자주 간단하게라도 올리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 나 이렇게 공부하고있어요 !!! 어필 !!
그리고.. Github도 잘 꾸며놔야해요 .. 실제로 회사에서 제출한 깃헙과 블로그 하나하나 다 보시더라구요 !!!! 리드미에 플젝에 관한 설명도 잘 기재해두고 ( 그래서 플젝 만들면서 포폴만들라는 이유 ,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수료하고 몇 달 지나서 포폴 만드려니까 기억이 안나는거있죠 ..ㅎㅎ 분명 내가 했는데 ㅠ ㅠ ) 플젝 관련 코드는 모두 올려주시고 ! ,, 저는 깃헙 관련해서 퍼펙트하게 정리한 건 아니라 딱 기본만해놔서 추가팁을 드리기엔 자격이 없습니다 ㅎㅎ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좋지만 .. 어렵잖아여 사실.. 저도 2주동안 잠 3-4시간 자면서 플젝하고 그랬는데 언제 포폴을 만들어요 .. ? 포폴을 만들면 너무 좋지만 못 만들겠다면 본인이 해결했던 오류들 무조건 다 메모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여기에 스크린샷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자소서 TIP
- 저는 비전공자이다보니까 .. 기술 어필에 조금 더 집중을 했어요 ! 제가 지원했던 곳들은 자소서가 거의 자유양식이었어서 면접왕 이형과 인싸담당자 보고 이렇게 구성해서 작성했답니다 !!
1.지원동기
2. 해당 직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나는 어떤 경험과 노력을 했는지 ?
3. 입사 후 포부
진짜 지금 맨 처음에 썼던 자소서 보면 웃겨요. 추상적인 단어들이 난무하면서 저는 열정적입니다 ! 저는 소통도 잘해요 ! 막 이런식으로 써놨는데 오빠랑 친구들 그리고 강사님의 첨삭을 통해 정말 사람됐습니다.. 역시 자소서는 혼자 쓰는게 아니라 무조건 많은 사람들한테 보여줘야해요. 오빠와 강사님이 기술적인 부분을 봐주셨다면 ( 강사님은 물론 문맥도 많이) 친구들은 이 업무 관련해서 잘 모르니 글이 잘 읽히는지 정도 첨삭을 부탁했어요 !
첨삭을 통해서 추상적인 것 -> 구체적인 경험 ( 어떤 플젝이었고 내 역할은 무엇이었으며 이런 어려움이 있었고 저렇게 해결을 해서 요렇게 느꼈다 ) 으로 정말 글이 환골탈태했구요 !!! 오빠가 너는 비전공자이니까 특히나 나 이런거 해봤고 이렇게 해결했다 이런식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어필하라고 조언해줬어요 ! ( 지극히 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ㅎㅎ) 그래서 2번 > 1번 > 3번 정도로 기술 비중을 많이 넣어서 작성했습니다 !
결과적으로 현재 입사한 회사에서 면접 볼 때 , "글을 잘써서 놀랐다 !!" 라는 칭찬도 받았어요 >< 감 격 그 자 체
면접 TIP
- 자소서,이력서,포폴은 내 글자도 빠짐 없이 입력 + 당연한 소리지만 면접 예상질문 리스트업과 면접 질문 복기 중요해요 . ( 1분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항상 처음에 물어보는데, 이 처음을 절어버리면 다음도 멘붕와버리니까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는 제대로 말하려고 노력했어요 ! 자기소개에는 특히 기술스택을 포함하여 어필했습니다! )
- 본인이 사용했던 기술들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리 꼭, 꼭, 꼬오옥 !!! 하고 가세요 !
예를 들어 spark 관련 기술 질문이라면 rdd란 무엇이고 transform/action 함수는 무엇이고 어떤 것이 있습니까?
- 마인드 컨트롤 ... 하핫 이건 저도 잘은 못한 것 같은데, 현재 합격한 회사에서 서류 합격 연락 오고 면접 준비하는데 ! 제 수준으로는 너무 못 갈 것 같은거에요 .. 어떻게 면접을 볼 수 있는거지 나 .. ? 이러면서 !!! 그래서 진짜 마음을 많이 내려놨어요 . 여기는 내가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냥 내려놓고 면접 경험하고 온다고 생각하자 ! 어떤식으로 질문이 나오는지 경험하러가자 !! 라고 조금은? 편하게 생각하고 가서 생각보다 잘 본 것 같아요 ! 물론 면접관분들이 정말 분위기 편하게 만들어주시고 하나도 안 무섭게 !!! 진짜 수다 떨다 온 것처럼 !!! 너무 편하게 해주시긴 하셨어요 ! 확실히 욕심을 살짝 버리고 임하니까 급하지가 않고 천천히 잘 말할 수도 있었고 ..
- 위에 글 쓰다가 생각났는데 ! 면접 많이 보세요 !!!!!!! 저는 첫 번째 면접보고 너무너무 힘이 빠져버려서 와.. 나 면접 또 못 볼 것 같은데 ? 만약에 여기 합격하면 그냥 여기 다녀야겠다 .. 이렇게 생각도 했었거든요 ?! 근데 면접 복기질문 작성하면서 어라? 나 대답 잘한 것 같기도 하다 ~ 면접 또 볼만한데 ? 라는 자신감이 생기더니 두번째 면접, 세번째 면접에서는 힘이 덜 들었던 것 같아요 !! 면접 많이많이 보고 질문도 많이많이 복기시켜서 다음 면접에 더 잘하고, 하고싶은 말도 다 하고 오고 ! 그렇게 자신감도 높아지고 ! 그래서 좋은 회사도 가고 !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비전공자라고 절대 기죽지말고 자신을 낮추지 마세요! 내가 다른사람들 보다 조금 늦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만큼 더 열심히 하면 정말 되더라구요. 됩니다!!!! 되니까 포기하지마세요!!!!! 실제로 저는 대기업이랑 중소 고루고루 합격했어요.(서류/면접/최합 포함) 절대 기준을 낮추지말고 본인이 해왔던거 잘 어필하고 , 물론 어필하기 위해서는 학원에서 포폴 진행할 때 아주아주 열심히 해야겠죠 히히 암튼!
프사에도, 블로그에도, 갤러리에도 이 사진을 저장해두고 게시해놨는데 여러분들도 가져가십쇼 ! 꼭 취뽀할거에요 ~!
저는 현재 너무나도 원했던 데이터엔지니어 직무로 일을 할 수 있게되어 진짜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기쁘고 제 인생에서 최고로 행복하고 기쁜 추석 명절을 보낼 예정입니다 ㅎㅎ 회사가 저에게 선물을 줬어요 !!!
데이터엔지니어 직무로의 커리어를 희망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응원하며 ! 저는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기에 많이많이 성장해보겠습니다 ! 화이팅 !!!
-- 다시 읽어보니 흔하디 흔한 말들을 많이 해둔 것 같은데 언제든지 궁금한 사항 있으면 댓글 주세요 ~~><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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